기술정보부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술신용평가시스템 추진방안'에 따라 기존 기술정보를 수집·생산·가공해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존 추진단 인원 5명과 신규 채용 7명을 합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기에는 산업분야별로 박사 출신의 기술전문가 7명이 포함됐다. 앞으로도 인력 충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부서는 1일부로 신설되는 신용기술정보집중센터 내 설치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기술정보부와 함께 신용정보부, 전산부 등 3개 부서가 설치된다.
한편 기술정보부는 7월 중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DB)의 정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우선 약 30개 기술정보 DB 생산기관으로부터 약 1100만 건 자료를 집적하고, 향후 수집 대상기관을 300개 기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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