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트리랩, ‘유니티 3D RPG 만들기’ 강의 개설로 업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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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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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킬트리랩]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미들코어 RPG가 대세 장르로 떠오르면서 3D RPG의 기초부터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는 다양한 과정과 전문 강사를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스킬트리랩의 ‘유니티 3D RPG 만들기’ 강의가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웅의 군단’, ‘몬스터길들이기’, ‘블레이드’, ‘세븐나이츠’, ‘별이되어라’ 등 모바일 매출 상위권을 독차지 하고 있는 것도 이들 3D RPG 장르의 게임들이며,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 중 대다수가 3D RPG로 개발된 게임이라는 것을 보면 현 시장에서 모바일 3D RPG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더욱이 유니티를 필두로 한 다양한 게임엔진들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덕분에 이들 엔진에 대한 접근이 더욱 용이해졌다. 스킬트리랩의 ‘유니티 3D RPG 만들기’ 강의는 모바일 3D RPG 개발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를 돕는 강좌로 모바일 3D RPG 개발을 원하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유니티 3D RPG 만들기’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3D RPG 제작 기술을 나열하는 다른 수업과 달리 RPG를 제작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시나리오, 기획, 전투 시스템, 퀘스트 등을 모두 직접 구상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 RPG를 제작한 바 없었던 개발자 및 일반인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으며, 총 2개월 간 진행되는 수업 역시 입문부터 심화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나만의 시나리오를 직접 제작하고, 이 시나리오의 흐름에 맞는 게임 퀘스트를 기획하는 수업 역시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스킬트리랩의 강사들이 구현, 적용에 대한 멘토링을 개개인 별로 진행해 효과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등 개발은 물론, '기획’에 대한 영역 역시 함께 습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종 단계에 이르러서는 그 동안 개발한 게임 퀘스트 및 전투 시스템 등을 직접 게임 속에 접목시켜 실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과정이 진행되며, 타이틀, 인트로, 엔딩 화면 제작 등의 마무리 작업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스킬트리랩의 이득우 교육이사는 “최근 모바일 RPG 게임들의 대두로, RPG 제작 과정에 대한 관심들이 많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라며, “이번 '유니티 3D RPG 만들기' 수업을 통해 기획에서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니 게임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유니티 3D RPG 만들기'의 강의는 오는 7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수강 신청 문의는 스킬트리랩 홈페이지(http://www.skilltreelab.com/class/class10.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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