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30일 "화순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생태벨트를 구축하고 나주와 연계한 행복생활권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화순은 생명, 건강, 생태문화, 역사와 밀접해 있는 소중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생물의약과 문화관광산업 등을 병행 발전시키는 미래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의학, 한의학, 자연환경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자연․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생태벨트 구축 ▲화순-나주 '지역행복생활권' 실현 ▲전통산업과 신재생에너지가 조화된 첨단 농업단지 조성 ▲광주 대도시권 전원주거지 조성 등 5대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각 공약별 세부 실천 내용은 '전남대 의대 조기 이전 및 의생명과학융합센터 개관', '화순 적벽 생태자원 관광화', '화순-나주 로컬푸드시스템 공동구축', '주암호․동복호 상수원 관리지역 청정산업 특구 조성', '시니어 타운 및 스포츠파크 조성' 등이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3일간 화순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책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제안 등을 귀담아 듣기 위한 '화순 민생탐방 숙박투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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