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가격 줄인상…이번엔 샤넬·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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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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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디올·SK-II·시슬리 등 수입화장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샤넬과 맥도 다음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샤넬과 맥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먼저 샤넬은 인기제품 '레 꺄트르 옹브르'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격을 종전보다 2.7% 올린 7만7000원에 판매한다.

샤넬 측은 지난 2월에도 향수 가격을 5.5%, 스킨케어 제품 가격을 5% 올리는 등 판매가격을 평균 5.5% 인상한 바 있다.

맥은 아이섀도, 립스틱,파우더 등 주요제품가격을 7~9% 인상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맥 기본 립스틱은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7.4%, 아이섀도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8.3%, 브론징 파우더는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9%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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