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수로 “담배꽁초 줍는 착한 남자” 셀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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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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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김수로가 스스로를 칭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수로는 자신을 칭찬할 만한 일이 있으면 말하라는 MC 이경규의 말에 “할머니가 끄시는 손수레를 밀어드렸다. 땅에 떨어진 담배꽁초도 줍는다. 내가 봐도 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단점도 밝혔다. 그는 “너무 서두른다. 뭐든지 빨리 해결하려고 든다. 추진력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실수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생의 후반전에서는 침착하게 두들겨가며 다리를 건넜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로는 MC 김제동을 보며 “콧털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제동은 “조용히 이야기하지 왜 크게 말하냐. 착하지 않다”고 응수했다. 이에 김수로는 “착하니깐 말해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경규는 “대놓고 이야기 했으니까 착한 거다. 나는 콧털을 봤지만 마음이 약해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가 출연했다. 이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 알제리 예선 경기가 열린 포르투 알레그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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