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속 시끄러운 일로 힘들었다” 열애설 속내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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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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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가 열애설이 터진 직후 심경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경기를 관람한 후 “속 시끄러운 일이 많아서 초반에 힘들었다. 그런데 다같이 응원하니까 에너지를 받았다. 충전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성유리가 표현한 ‘속 시끄러운 일’은 지난 17일 ‘힐링캠프’ 촬영차 브라질로 출국한 직후 동갑내기 골프선수 안성현과의 열애설을 언급한 것이다.

이날 김제동도 성유리의 열애를 돌려 말했다. 강부자가 비행기 안에서도 성유리를 챙겼다고 폭로하자 “맞다. 하지만 그건 (열애) 기사 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 눈을 감든 뜨든, 담요를 덮고 자든...잔디밭에서 진행해서 좋겠다”고 성유리를 향해 직격타를 날렸다. 이에 성유리는 민망한 듯 웃기만 했다.

성유리는 지난달 17일 동갑내기 골프선수 안성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성유리, 김제동,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가 2014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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