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중국 대륙 강타…‘흥행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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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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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4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가 중국 대륙 영화시장을 강타하며 개봉 3일 만에 6억 위안의 놀라운 흥행성적을 거뒀다.

베이징완바오(北京晚報) 30일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2007년 1편이 중국 대륙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줄곧 높은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우며 중국 관객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트랜스포머4는 리빙빙(李氷氷), 한경 등 중국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제작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실 현재 한창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리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때문에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줄어들긴 했으나 트랜스포머4에 대한 열기는 여전한 상태이다.

이에 업계 인사는 “이는 중국 영화시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개봉 첫날부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트랜스포머4의 흥행열풍이 롱런 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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