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28일(현지시간) 17~24세 미국인 3400만명 가운데 최소 71%가 입대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입대 부적격 사유로는 체중(비만) 및 정신 건강을 포함한 '건강 관련 문제'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마약관련이 8%, 자격시험 점수 미달 등 적성 부족이 2%, 과도한 부양가족이 2%, 그리고 복한적인 문제가 31% 등을 차지했다.
문신과 피어싱 등 신체 치장이나 성형 등의 이유로 인한 부적격자는 제외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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