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희망 사랑 나눔 콘서트(이하 공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특히 군포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특례수급자 등 문화예술소외계층에게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세월호와 양양 희생장병으로 상처받은 시민의 아픔을 치유함으로써 군포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최고의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수연을 비롯해 테너 김성진, 바이올린 김봄소리(제62회 ARD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1위 없는 2위)가 협연자로 나선다.
1부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전악장으로 구성되고, 2부는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와 <마술피리>,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아리아 위주의 대중적인 곡들로 꾸며진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초청으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