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계양구 작전1동주민센터(동장 이상규)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이환)는 단양군 매포읍과 도․농간 우호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6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매포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양측 마을 주민을 대표한 자생단체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 작전1동 이상규 동장과 권이환 주민자치위원장, 단양군 매포읍 송종호 읍장, 임병욱 주민자치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행정․문화․교육․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축제 개최시 상호방문,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농특산물 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도시와 농촌간 상호이해와 신뢰증진을 다짐했다.
계양구 작전1동, 단양군 매포읍 자매결연[사진제공=인천시 계양구]
이날 협약식 체결에 이어 작전1동에서는 캐노피천막을 매포읍에서는 도담삼봉 액자와 특산품인 마늘을 기념품으로 교환하였으며, 이상규 작전1동장은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마을이 서로 돈독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권이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매포읍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문화축제 행사, 농특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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