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서울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자욱한 연기와 함께 굉음이 울렸다. 해당 화재로 인해 승객 전원은 대피했으며 전동차가 멈추는 등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옆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는 사진이 SNS를 통해 퍼져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대구 화재 원인은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옮겨붙으면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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