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섭 교수, 척수손상으로 인한 배뇨장애 세포치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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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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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섭 순천향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사진제공=순천향대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송윤섭 순천향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사진>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배뇨장애 세포치료 연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송 교수의 논문은 '중간엽 줄기세포 방광 내 이식을 이용한 척수손상유발 방광섬유화 호전'으로 줄기세포를 흰쥐의 방광에 이식해 척수손상으로 발생하는 방광섬유화 및 배뇨곤란을 치료하는 내용이다.

송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스포츠 손상이나 교통사고 등에 의해 발생하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방광 섬유화 및 배뇨곤란을 세포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논문은 6월 세포치료의 세계적 권위지인 세포 이식(Cell Transplantation)에 게재됐다.

한편 송 교수는 이번 논문을 비롯해 그간의 업적을 높게 평가받아, 2013년 세계 최대 비뇨기과학회인 유럽비뇨기과학회에서 최우수초록상, 대한비뇨기과학회 최고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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