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5일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으며 7월 1일부터 2년간 강동‧송파 지역내 학원 등을 대상으로 자율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서울특별시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개정(‘14. 4. 9.)을 통한 법령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학원·교습소에 대해 자율 시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한다.
정화위원회의 기능은 △학원 등의 운영사항에 관하여 규정된 점검표 범위 내에서 활동을 전개 △자율정화활동 중 지득한 불법운영 학원 등에 대해 교육지원청에 지도·점검을 요청 △연수 및 학원 등의 운영에 관한 정책을 홍보 계도 △그 밖에 학원 등의 정책수립에 관한 자료수집 및 제출 등의 기능을 수행 등이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정화위원회가 학원의 불법 고액과외를 척결하고 학교교육 정상화 및 교육비 부담 경감 등 학원교육 시키기 좋은 강동·송파지역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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