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Code 9 시리즈, 출시 한 달 만에 20만좌 돌파

[사진=신한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의 'Code 9' 시리즈 첫 상품인 '23.5˚'와 'S-Line'이 지난 5월 29일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

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Code 9은 고객의 성별, 연령, 소득, 지역 등을 뛰어 넘어 소비 패턴과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는 새로운 상품체계로,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남녀 각각 9개의 코드를 도출해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Code 9 시리즈 상품이 인기가 높은 비결은 아무래도 빅데이터에 근거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특화 서비스로 구성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카드사 입장이 아닌 고객의 중심에서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3.5˚는 직장, 사회생활 및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 욕구가 높은 젊은 세대를 위한 상품으로 코드 분류상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Rookie)'와 '감각적 소비가 많은 호기심 많은 여성(Trend Setter)' 고객군을 위한 상품이다.

생활친화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이용금액의 1% 적립, 버스·지하철 이용시 매일 200원 할인, 3개월 연속 이용에 따라 최대 0.5% 포인트 추가적립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담았다.

S-Line체크카드는 계획적, 합리적이며 생활밀착업종의 소비 비중이 높은 실용적 직장인들을 위한 신상품이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전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0.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요식, 홈쇼핑, 해외 이용금액의 5% 할인, 신한금융그룹(은행·증권·생명)의 우대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최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미래설계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카드는 병원, 약국, 동물병원, 대형 할인점 및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5% 할인 등 생활비 할인이 주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