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융기원 원장인 박태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영화 속의 융합기술’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영화 '쥬라기공원'과 '스파이더맨' 등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소재로 한 영화에 나오는 DNA재조합 기과 신소재응용 기술 등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다양한 융합기술 사례들을 들어 일반인들이 융합을 쉽게 이해하고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강연한다.
박 교수는 ‘초고감도 바이오 전자 코, 전자 혀’ 개발로 유명한 바이오센서 분야 권위자로, 미국 퍼듀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 바이오테크 연구소 선임연구원, 성균관대 생명자원과학대 유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뇌,약,구,체 △영화 속의 바이오테크놀로지 △화학 교과서는 살아 있다 등 10여 권의 공학기술 관련 교양서를 저술했으며, 지난해 1월 국가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공학한림원의 ‘제9회 해동상’을 수상했다.
박태현 교수는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 속에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데, 특히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할 만큼 대중적 관심도도 높고 상상에만 그치지 않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강연은 영화를 보듯 융합기술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융합명품강좌’는 오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판교에서 열리는데,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0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http://contech.snu.ac.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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