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모바일 쇼핑 앱 출시

앱 출시 기념 럭키백 100원… 갤럭시탭·아이패드·플레이스테이션 중 무작위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븐일레븐은 1일 상품 구매·선물하기 기능이 포함된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쇼핑 앱은 상품 구매·선물하기·할인 쿠폰 등 편의점 쇼핑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럭키백을 100원에 판매한다.

럭키백은 갤럭시탭·아이패드·플레이스테이션·수입가방·모바일쿠폰 가운데 1개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은 이후에도 매월 20여개 편의점 베스트 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모바일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117.4%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앱은 상품 정보와 소비자 혜택 제공이라는 쇼핑의 본질적 기능에 충실한 만큼 메뉴를 최대한 간소화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