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학교주변 유해업소 등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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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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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이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6개월간 도내 대형 성매매업소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경기청은 대형 성매매 업소(100평 이상) 등 80건, 학교주변 유해업소 120건 등 총 644건을 단속해 974명(8명 구속)을 검거했으며, 성매매 대금 3,190만원, 영업장부 33매, 핸드폰 83대, 컴퓨터21대, 전단지 6만여장을 압수했다.

또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철거(자진철거 14개소, 업종전환 1개소, 철거예정 28개소)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民·官·警 사후관리 위원회도 구성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앞으로 경기경찰은 집중단속이 마무리되는 이달 31까지 대형 성매매업소, 학교주변 유해업소와 고질적인 민원 업소에 대해 경찰서 권역별 단속 및 관련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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