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컬럼비아는 올 시즌 주력제품 '옴니프리즈 제로'가 출시된지 한 달 만에 완판돼 추가생산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옴니프리즈 제로'는 컬럼비아가 독자적인 개발한 냉감 기능성 소재로, 옷에 적용된 수많은 블루링이 아웃도어 활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수분과 닿으면 즉각 반응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는 한 달 만에 1차 생산분 4만장이 완판 됐다. '옴니프리즈 제로'를 적용한 제품군의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판매량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월드컵, 프로야구 열풍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난 스포츠 마니아, 최근 수요가 급증한 캠핑족 등 쿨링 제품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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