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코엑스(COEX) D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초·중·고교생 5만여명 및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꿈 찾go △꽃 피우go △별 빛나go △함께 잇go 등 총 4개 주제관이 운영된다.
'꿈 찾go'관은 학생의 흥미와 진로·직업 성향을 탐색하게 된다. '꽃 피우go'관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멘토와 상담을 할 수 있다. '별 빛나go'관은 다양한 직업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함께 잇go'관은 진로관련 애니매이션을 상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송인인 박해미,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 샘 해밍턴, 표철민(위자드웍스 CEO), 돈스파이크(작곡가 겸 가수), 이혜정(슈퍼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준비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꿈을 찾고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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