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특별한 날을 앞두고 외모 콤플렉스를 발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영미씨의 경우처럼 낮은 콧대에 민감한 이들이 많다. 코는 우리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이제는 여행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선글라스 착용 시 맵시를 좌우한다.
때문에 코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점과 비싼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더욱이 얼마 남지 않은 휴가 시즌, 멋진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라면 긴 회복기간이 필요한 성형수술은 불가능에 가깝다.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은 "최근 새롭게 바캉스필러라는 시술이 새롭게 등장했다"고 전하면서 "바캉스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채워 콧대를 세우거나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콧대 전용 시술이다. 다른 필러에 비해 시술 시간이 3~5분 정도로 짧다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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