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바캉스 시즌을 위해 콧대를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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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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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렌즈클리닉]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직장인 김영미씨는 신나는 여름 휴가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영미씨는 여행지에서의 멋진 모습을 상상하며 하나 하나 휴가 아이템을 착용해 보던 중 그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낮은 콧대와 팔자주름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특별한 날을 앞두고 외모 콤플렉스를 발견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영미씨의 경우처럼 낮은 콧대에 민감한 이들이 많다. 코는 우리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이제는 여행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선글라스 착용 시 맵시를 좌우한다.

때문에 코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성형수술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는 점과 비싼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더욱이 얼마 남지 않은 휴가 시즌, 멋진 외모를 뽐내기 위해서라면 긴 회복기간이 필요한 성형수술은 불가능에 가깝다.

압구정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은 "최근 새롭게 바캉스필러라는 시술이 새롭게 등장했다"고 전하면서 "바캉스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물질을 채워 콧대를 세우거나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콧대 전용 시술이다. 다른 필러에 비해 시술 시간이 3~5분 정도로 짧다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신원준 원장은 "여름 휴가지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평소 자신이 생각해 오던 콤플렉스를 다급하게 개선해 보려는 이들도 많다"며 "바캉스필러는 가격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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