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일 화재발생 시 큰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군포시 금정동에 소재한 한림휴먼타워를 대상으로 광역3호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먼저 대형 공장인 한림휴먼타워에 대한 영상도상훈련을 실시, 건물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어 훈련출동을 통한 효과적인 인명구조훈련, 연결송수관설비 활용과 고가사다리차를 통한 공중 화재진압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또 내근 전 직원을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원활한 현장지휘와 화재진압, 응급처치 등을 할 수 있는 실제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현동 현장대응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처의 실물화재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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