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민선6기 문동신 군산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개최되었다.
금번 취임식은 세월호의 아픈 상처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감안하여 검소하고 내실있게 진행되었으며, 군산 최초로 민선시장 3선에 성공한 문동신 시장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을 착실하게 마무리하고 민선6기의 시정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문동신 시장이 선거기간에도 꾸준히 강조했던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군산시의 표방을 위해 부설초합창단의 축하노래와 함께 교육복지에 대한 염원과 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제시 등 민선6기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을 통하여 지역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는 물론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는 무대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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