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통곡물과 버섯이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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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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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사진=MBC 다큐스페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 소개된 '번아웃 증후군'이 화제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나면 어느 순간 무력감을 느끼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 직장, 사회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다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와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증후군, 이 증상이 심각할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비타민B가 풍부한 통곡물과 버섯을 먹으면 좋다. 또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진 닭가슴살과 콩, 마그네슘이 가득한 해조류와 견과류도 도움이 된다. 반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일절 끊어야 한다.  

번아웃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은 "번아웃 증후군을 멀리 하려면 일단 커피를 끊어야겠네", "번아웃 증후군, 스트레스 쌓이지 않게 조심해야지", "번아웃 증후군이 자살까지 이어진다니..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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