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채권단은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동부제철 자율협약 진행을 위한 사전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보는 신속인수제를 통해 동부제철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게 된다.
채권단은 지난 24일 동부제철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지만, 신보가 신규지원분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요구해 워크아웃 전환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산업은행 측은 "동부제철 자율협약 신청서는 현재 일부 미비한 부분이 있어 오는 7일 자율협약 개시 전까지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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