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유상무 상어에게 물리자 장동민 "사람 죽을 뻔 했다" 제작진에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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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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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유상무 상어[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녹화 중 절친한 친구 유상무가 부상을 당하자 제작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유상무와 장동민은 30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이하 시간탐험대)’에서 선사시대로 돌아가 당시를 체험했다.

유상무는 도미를 잡아야 한다며 제주도 바다로 뛰어들었다. 몇 차례 잠수를 시도한 유상무는 바위틈에 숨어있던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한 손으로 물고기를 낚아챈 유상무는 수면 위로 올라와 장동민과 줄리엔에게 기쁜 사실을 알렸다.

물에서 허우적거리던 유상무는 갑자기 "(물고기가) 물어"라며 소리를 쳤고, 수면에 물고리를 내리치며 한판승부를 벌였다.

알고보니 유상무가 던진 물고기는 도미가 아니라 새끼 상어였던 것. 장동민은 "이거 상어야"라며 "굉장히 무섭게 생겼다"고 소리쳤다. 이에 유상무는 "난 상어인 줄도 모르고 손으로 잡았잖아"라며 놀랐다.

장동민은 상어를 가리키며 "이빨 좀 봐라"라며 놀란 뒤 제작진을 향해 "야이 XXX들아! 사람 죽이려 하느냐"고 제작진을 향해 욕을 퍼부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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