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일 '축구 열기를 더해주는 '최우수' 상표의 축구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체육성 산하의 한 기관에서 새로 생산한 축구공을 소개했다.
이 축구공은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 (437g)보다 조금 무거운 450g이다.
'최우수'라는 상표명에는 이 공으로 훈련을 해 가장 우수한 선수가 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최근 축구·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기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갖춘 평양국제축구학교를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등 김정은의 '체육강국 건설' 강령에 맞춰 체육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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