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시만텍 MOU 체결, 백업 및 고가용성 시장 공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티맥스데이터(대표 장인수)와  시만텍코리아(대표 조원영)는 데이터베이스의 백업 및 고가용성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시장공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일 밝혔다.

티맥스데이터와 시만텍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티맥스데이터의 DBMS 제품인 티베로(Tibero)에 최적화된 백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티베로 이중화에 최적화된 공유파일시스템 기반 클러스터링을 통한 빠른 페일오버 지원하는 등의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양사의 협력은 급성장하는 고객 데이터 관리와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시만텍은  기업용 백업 및 복구 솔루션 ‘시만텍 넷백업’과 고가용성을 지원하는 고성능 파일 시스템 ‘시만텍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HA’를 티맥스데이터의 DBMS 제품인 티베로(Tibero)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티맥스데이터는 전국적인 영업망과 국내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기반으로 시만텍 솔루션의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티베로의 운영환경과 고가용성 인프라 구현이 가능해 짐에 따라 최근 티베로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를 주축으로 금융•제조•유통 산업 분야로의 제품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조원영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국산 데이터베이스의 도입이 전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만텍과 티맥스데이터와의 상호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티맥스데이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자동화 백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데이터 장인수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시만텍코리아 조원영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술협력을 통한 백업및 고가용성 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시만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