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첫 바람몰이 "제주 승리가 곧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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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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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이인제 의원(사진)이 제주에서 첫 바람몰이에 나섰다.

새누리당 당 대표에 출마하는 이인제 후보는 1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에서 부는 혁신의 바람,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새누리당은 혁신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도도히 흐르는 이 시대적 요구를 거스르면 새누리당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며 “제주에서부터 혁신의 훈풍을 육지로 보내, 온 대한민국에 혁신의 돌풍이 일게 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인구 60만명이 제주는 故 노무현 대통령 대선 당시 “제주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유행어를 남기며 “제주 승리가 곧 승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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