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홍기가 뮤지컬 '뱀파이어'의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 캐스팅됐다. 5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홍기가 연기하는 드라큘라 백작은 강렬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자 한 여인에 대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로맨티시스트. 이홍기는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앞서 "나는 드라큘라를 아주 좋아한다. 드라큘라 역할도 굉장히 하고 싶다"고 로망을 밝혀왔다. 또 지난해 11월 FT아일랜드 제프투어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드라큘라 분장으로 무대에 등장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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