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구민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동구를 만들고자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시의원과 구의원 등 각계 각층의 내빈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 발전의 염원을 모은 이날, 식전행사로는 송현1․2동 난타팀과 미추홀 요들단, 동구여성합창단이 구민의 화합
이흥수 동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동구가 사람들이 모여드는 인천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구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동구가 눈앞에 펼쳐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전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과 환경오염 해결, 효과적인 도시개발 추진 등 쾌적한 주거환경, 역사와 전통을 잇는 문화공간 조성 등을 힘찬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먼저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마치고 오후 일정을 시작으로 구청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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