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중앙은행(BOT)의 돈 나꼰탑 경제정책국장은 이날 “3분기부터 브이(V)자형의 빠른 경제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이런 경기 활성화는 올 하반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돈 나꼰탑 경제정책국장은 “제조업 생산과 민간 소비가 증가해 5월부터 경기회복세가 시작됐지만 정치적 상황 변화는 5월 경기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는 6월에 가시적인 수치로 구체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BOT는 경제 상황이 정상화되고 국내 소비와, 관광, 수출 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애초 4.8%에서 5.5%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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