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지역아동센터에‘꿈의 책방 1호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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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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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센터 독서환경 개선 및 임직원 기증도서 400권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이달 1일 관내 지역센터 아동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도시공사 꿈의 책방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공사의 책방 1호점으로 선정된 은가비지역아동센터(서구 가좌동 소재)는 목재가구단지에 위치해 타 기관보다 접근이 어려워 장서, 가구 등의 부족으로 독서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곳이다.

인천도시공사, 지역아동센터에‘꿈의 책방 1호점’오픈[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도시공사는 지난달부터 아동센터 책방 지원을 위해 책장, 책상 등의 가구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기증한 아동 및 청소년 도서 400여권도 함께 기증하였다.

이날 오픈식에는 공사 해드림 봉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동들과 기증도서를 책장에 수납하고 시원한 팥빙수를 함께 만드는 등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아동센터 책방을 찾은 한 학생은 “여름방학이 되면 이곳에서 책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며, 변화된 시설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꾸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서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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