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민선 6기 황은성 시장의 취임 및 비전선포식을 1일 저녁 5시 안성남사당전용공연장에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황 시장은 아침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농협 안성시지부 앞에서 내혜홀 광장에 이르기까지 시민과 함께 거리 청소를 했다.
이어 9시 업무의 시작과 함께 사곡동 국군묘지 및 현충탑을 참배한 후,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무료급식봉사]
취임식은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비전선포식 등 순으로 이어지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 ▲전방위적인 규제개선 ▲읍 · 면 · 동 균형발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농가 소득 상향 · 안정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적 도시 개발로 교통 편리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도시 실현 ▲재난재해 및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을 통한 철도 시대 개막 등 민선 6기의 10가지 주요 시책에 대해 공포했다.
황은성 시장은 “새로운 4년 동안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매고,안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으며 시민의 성원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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