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사유림 경영정보 DB구축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증가에 대비한 통계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6월말 기준 조림, 숲가꾸기, 벌채 등 2012~2013년도 산림경영 실적 4만 3442건의 입력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입력대상 건수의 60% 수준으로, 타 시·도에 비해서도 월등한 입력률이다.
현재 도는 사유림 경영정보 DB구축 요원을 확보해 도내 산림경영이력을 빠짐없이 수집해 구축하는 한편, 자료의 무결성을 검증·확인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사유림경영정보 DB 구축이 완료되면 조림의 적지분석, 숲가꾸기사업 대상지 조회 등 효율적 산림사업의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지 주변 입지환경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사유림경영정보 DB가 국민 누구나 조회 가능한 맞춤형 산림경영 지원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축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