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포로셴코 정권은 1일 동부지역의 일방적인 정전 기한이 연장되지 않고 6월30일에 종료된 것과 관련해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에 대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재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 간의 대화를 통환 긴장완화 해소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
포로셴토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포로셴코 대통령에게 전면적인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언론은 1일 아침에 우크라이나군의 대테러작전이 재개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하면서 러시아군 관계자를 인용해 무장 세력 거점에 공습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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