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관련자로부터 "김씨가 숨진 송모(67)씨에게 2014년 지방선거 전까지 (부동산) 용도 변경을 약속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진술은 송씨의 의뢰를 받아 용도 변경을 전제로 설계도면을 만든 건축사 H(47)씨로부터 확인됐다.
H씨는 경찰에 "송씨가 '김형식이 선거 전까지 다 한다고 했으니 걱정하지 말고 도면이나 만들라'고 해 김씨의 이름이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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