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 디 마리아에게 결승골 어시스트를 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1-0으로 승리하며 오는 6일 오전 1시 벨기에와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경기 후 메시는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 경기를 쉽다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것은 또 하나의 큰 단계"라고 적은 뒤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이날 골을 터트린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와 에세키엘 라베시(29·파리생제르망) 그리고 메시가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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