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터치타입 지문인식, 중국 스마트폰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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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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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크루셜텍이 하반기 에어리어 타입 지문인식모듈(BTP)을 중국 스마트폰업체에 공급한다.

크루셜텍은 1일 "중국에서 에어리어 타입(터치타입) BTP가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첫 양산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중국 심천 사무소도 설립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폰 지문인식 모듈 탑재에 대한 중국 핸드셋 업체들의 관심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지오니, 비보 등과 같은 로컬 업체를 비롯해 메이저 회사를 포함한 7-8개 추가 업체와 BTP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사무소 설립은 현지 고객사들의 강한 요청에 의한 것으로, 급증하는 BTP 프로젝트 개발과 샘플 요청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크루셜텍은 현재 진행중인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점 및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크루셜텍은 최근 해외 영업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기존 인력을 재배치 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도 진행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IC-알고리즘-패키징을 아우르는 토탈 입력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극소형 Area BTP 알고리즘인 ‘페르미온’과, 모바일 인증 결재 솔루션인 ‘CSID’ 등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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