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 한 시장에서 차량 폭발 테러로 최소 58명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마이두구리시 시장에서 차량이 폭발했다 발견된 시신만 56구 이상이다. 목격자들은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했다. 극단적 이슬람 단체인 보코하람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000명 이상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280여명의 소녀들을 납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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