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를 국회에서 서둘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달째 경제 문제가 멈춘 상태라 대단히 민생 문제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살리기 법안 처리에 관련상임위 간사들께서 최대의 노력을 다해달라"면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관련법, 자본시장법 등 여러 가지 시급한 법률이 많이 산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상임위 간사들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및 국민안전 혁신 태스크포스' 팀장인 김학용 의원에게 "모두 관련법 처리에 당력을 쏟아야겠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