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셀프체크인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하계 성수기 동안 예상되는 여객터미널의 혼잡을 완화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셀프체크인 기기(Self Check-in Kiosk)는 항공기 체크인 수속과 좌석배정, 마일리지 적립, 탑승권 발급 등 유인 체크인 카운터의 발급 절차를 여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항공권 무인 발급기로, 약 3분 안에 체크인 수속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자면제국가를 여행하는 승객이라면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체크인을 통해 탑승권 발급 후 수하물전용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수속함으로써 면세점으로 이동하기까지의 소요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천공항 출국층(3층)에는 셀프체크인 기기 총 78대가 운영되고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항공권을 예매한 항공사의 유인 체크인 카운터 앞에 위치한 파란색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권을 발급 받기만 하면 된다. 총 973명에게 당첨의 행운이 주어지며, 탑승권에 당첨 도장이 찍혀있으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셀프체크인 이용가능 항공사: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중국국제항공, 캐세이패시픽, 케이엘엠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 총 8개 항공사)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02/20140702103331595111.jpg)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이용하고 해외여행 한 번 더?!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프로모션은 하계 성수기에 출국하는 여객이 출국 소요 시간도 크게 줄이고 경품 당첨 행운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제공항 사이버에어포트(http://www.cyberair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