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콜롬비아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는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역대전적은 15승8무2패으로 브라질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화려한 공격진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콜롬비아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6강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훌리우 세자르 골키퍼의 맹활약 속에 8강에 진출했다.
변수는 네이마르의 컨디션이다.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른쪽 무릎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100%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네이마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에게는 그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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