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CITYBREAK 2014 최종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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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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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현대카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최종 뮤지션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4차 라인업에는 팝펑크를 대표하는 밴드인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와 호주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Kat Frankie)'를 비롯해 '아시안 체어샷'과 '호란' 등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 1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카드는 4차 라인업 발표를 끝으로 올해 시티브레이크에 참여하는 총 34개 팀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올해 전체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다양성과 깊이를 갖췄다는 점이다.

우선,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불리는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과 트렌디한 록 사운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양일 헤드라이너로 나서고, K-Pop의 역사를 바꾼 한류스타 싸이(PSY)와 그룹 본 조비 출신의 전설적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가 그 뒤를 받친다.

이밖에도 뉴메탈의 거장 '데프톤즈(Deftones)'와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 음악 속에 우주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영국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스피리튜얼라이즈드(Spiritualized)'도 합류했다.

국내 뮤지션 라인업도 탄탄하다.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이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던 록 밴드 넬(Nell)을 비롯해 호란과 옐로우 몬스터즈,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아시안 체어샷, 요조, 러브엑스테레오, 13 Steps 등 국내 대중음악과 인디씬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현재 현대카드 CITYBREAK 2014는 2일권에 이어 1일권을 판매 중이다. 1일권은 16만5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진다.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 혜택이 추가돼 총 30% 할인 혜택(1인 2매 한정)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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