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가 학생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건강교육관을 운영한다.
이동 건강교육관은 비만과 영양, 금연, 절주 등에 대한 교육자료 전시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금연관의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폐의 건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폐활량 측정, 절주관에서의 가상 음주체험, 비만관의 자전거를 활용한 선풍기 돌리기 체험 등이다.
특히 학생 이동 건강교육관은 학생들의 흡연, 음주, 비만 등으로 인한 잘못된 건강생활에 대한 문제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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