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M&A가치주에 주로 투자한다.
M&A가치주란 분할·합병 등을 통해 주가 상승 여지가 높거나 향후 M&A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된 주식이다.
이를 위해 삼성운용은 M&A가치주에 투자할 수 있는 평가기법을 마련했다.
올해 M&A 시장 전망은 밝다. 정부는 M&A시장을 70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 글로벌 M&A 시장 거래대금은 2100조원으로 작년 대비 80% 급증했다.
한성근 삼성운용 담당 매니저는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현금을 활용해 M&A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M&A 이슈가 있는 저평가된 주식이 새로운 가치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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