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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M&A 투자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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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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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기업인수·합병(M&A)으로 기업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삼성 밸류 플러스' 펀드를 출시해 삼성증권 등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M&A가치주에 주로 투자한다.

M&A가치주란 분할·합병 등을 통해 주가 상승 여지가 높거나 향후 M&A 가능성이 높은 저평가된 주식이다.

이를 위해 삼성운용은 M&A가치주에 투자할 수 있는 평가기법을 마련했다.

이 기법은 인수·합병·대주주 변경, 사모투자펀드(PEF)의 지분인수, 물적·인적분할, 지주사 설립 등을 토대로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분석하는 것이다.

올해 M&A 시장 전망은 밝다. 정부는 M&A시장을 70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 글로벌 M&A 시장 거래대금은 2100조원으로 작년 대비 80% 급증했다.

한성근 삼성운용 담당 매니저는 "최근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현금을 활용해 M&A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M&A 이슈가 있는 저평가된 주식이 새로운 가치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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