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테마있는 도서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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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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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필과 사진이 어우러진 감성도서 전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연중 기획으로 테마가 있는 도서를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7 ~ 8월 도서전시 테마는 수필과 사진이 어우러진 도서다.

이 곳에는 엄마냄새, 밥꽃, 수도원기행, 이제야 보이네 등 가족, 음식, 여행, 추억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포토에세이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깨달음과 감동이 담긴 도서들로 구성됐다.

또 석수도서관에서는 이달 한달 간 테마전시회와 함께 수필사진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필사진전은 안양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수필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을 사진과 어우러지도록 제작한 액자와 그들의 작품을 모아 집필한 문집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수필사진전과 수필과 사진이 어우러진 감성도서 전시는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무더운 여름철 일상사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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