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차경택)가 3일부터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변호사를 통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4일 변호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법률상담제’ 시행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도의 취지와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 변호사들도 충분히 공감하며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3시간동안 경찰서 민원실에 마련된 변호인 상담창구에서 민사소송 등 피해구제절차에 대해 변호사가 즉석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하게 된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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