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윤하 '우산' 발매 기념 미션 제안 "비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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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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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우산[사진=윤하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윤하의 '우산' 발매 기념 미션이 화제다.

2일 정오 윤하의 신곡 '우산'이 공개됐다. 이에 윤하와 '우산'의 원작자이자 평소 절친한 선배 가수인 타블로가 주고받은 대화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윤하는 1일 타블로에게 트위터를 통해 "내일 비가 올까"라고 물었고, 타블로는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어 타블로는 "내일 아무 때나 비가 오면. 감기 걸리니 우산을 들고 가라"며 윤하를 걱정하는 모습도 내비쳤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하 우산, 노래 정말 좋던데", "윤하 우산, 타블로랑 정말 친하구나", "윤하 우산, 인증샷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산'은 지난 2008년 발표된 에픽하이의 곡이며, 당시 윤하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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