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 걸그룹 미모에 꿀성대까지 ‘가요계 꽃피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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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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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사진 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여성 듀오 윙스(예슬, 나영)가 2014년 행보를 이어간다. 가요계 듀오 열풍에 합류할까.

윙스 쇼케이스가 2일 서울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이날 윙스는 신곡을 선보이기에 앞서 데뷔 싱글 ‘헤어숏(Hair Short)’과 영국 최고 걸그룹 리틀 믹스의 ‘윙스(WIngs)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신예답지 않은 화려한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윙스는 “두 번째 활동인 만큼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보 ‘꽃이 폈어요’ 무대를 위해 꽃무늬가 그려진 긴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한 윙스는 스탠드마이크로 절제된 안무를 선보였다.

두 번째 싱글 ‘꽃이 폈어요’는 사랑에 빠진 20대 초반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윙스의 독특한 보컬과 절제된 감정이 곡의 풍미를 더 한다.

‘헤어숏’보다 간드러진 창법을 구사해 친밀감을 더했고 후렴구 ‘꽃이 폈어요’는 중독성을 부르며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일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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