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부문에서 이수빈(14)양이 공동 2위, 서유민(16)양이 공동 3위를 수상했다. 첼로 부문에서는 정우찬(15)군이 공동 2위, 표현아(13)양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 6월 23일 시작, 3일 시상식 및 갈라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수상자들은 각각 3000유로에서 1000유로에 달하는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처음 열린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일본 센다이, 세인트 피처버그, 중국 샤먼 등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차례로 열리고 있으며, 2009년에 한국에서 열린바 있다. 랑랑, 손열음, 제니퍼 고, 다니엘 뮐러 스콧 등 수많은 세계적 음악가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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